​종친회에서 소장중인 책을 잠시 빌려가신 분들께선 책을 하루빨리 돌려주시기 바랍니다. 

책명을 아래에 적습니다. 어느 분이 빌려가신 줄은 알지만 존함을 밝히지는 않겠습니다. 읽으실만한 기간이 충분히 지났다고 생각되는데도 반납하시지 않기에 여기에 그 책명을 적습니다.

1. 국역 백가성1(國譯 百家姓 1) 중국의 504개 성씨를 운(韻)에 따라 정리한 책으로 국내에서는 2010년에 중문학자인 임동석 교수(前 건국대 교수)의 번역으로 동서문화사에서 출간되었습니다. 全 3책 중의 첫번째 책을 대구에 사시는 종원께서 빌려가시고는 아직 반납하지 않았습니다.

2. 와신상담의 마음으로 일본을 기록하다(原題 : 和國志), 원중거(문정공 후 첨추공파, 계사보 2-266) 찬, 재금 역, 소명출판  2006년 6월 간행.

 이 책 종친회 사무실에 구비해 놓았는데 빌려가셔서 읽으실 충분한 기간이 지났습니다. 이젠 돌려주실만한 충분한 시기가 되었으니 하루속히 반납하시기 바랍니다. 이 책을 빌려가신 분은 서울과 가까운 곳에 사시니 충분히 돌려주시리라 믿습니다.

3. 조선후기 지식인 일본과 만나다(原題 : 乘槎錄), 원중거 지음, 김경숙 역, 소명출판 2006년 3월 간행.